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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진드기 감염증 (소형 파이로플라스마 )
이름 bayer 작성일   2002.07.26

우리나라 남부 및 서해안을 중심으로 진드기 흡혈에 의한 파이로플라스마 병이 종종 발생되고있다. 소형 파이로플라스마는 타일레리아(Theileria)과의 원충에 기인된 원충성 질병으로 그 피해가 컷다.  

 

(발병)

소형 Piroplama 는 Haemophysalis bispinosae 의 약충과 성충의 매개에의하여 전파되며 주로 봄에서 여름까지 서식하여 방목장에 있는 소들의 유방이나 복부, 다리사이 등에 달라붙어 흡혈을 하면서 타일레리아를 감염시킨다.

 

(임상증상)

원충을 보유한 진드기가 흡혈을 시작 한후 10-14일이 경과하면 다른 증상 없이 40-42도 정도의 열이 1주간 계속되는데 이것을 1차 발증이라고 한다. 1주의 발열기가 지나면 열은 정상이되며 원충은 혈액중에 나타나기 시작하면서 2-3주사이에 급증식을 하여 2차 발증을 나타내면서 심한 빈혈과 원기불량, 식욕감퇴, 유량감소, 소화장애, 경증의 황달 등의 증상이 표출된다.

 

(예방관리)

방목지 또는 축사에 볼포나 그린틱스 같은 살충제를 분무하여 진드기를 구제하는것이 제일 중요하며 위험지역의 방목지에 방사된 소는 정기적으로 약욕을 시키는 방법이 최선이며 잇몸등을 관찰하여 빈형 증상을 조기 발견 할 수 있도록하는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있다.  

 

(치료)

소형 및 대형 파이로플라스마 전용제제인 베네닐(혹은 부타렉스)을 주사용 증류수 12.5ml 에 희석하여 체중 10KG 당 1ml 씩 근육주사하고 빈혈 예방을 위하여 철분제와 아미노산 제제를 병행투여하면 회복이 빠르다 .단 한군데 10 ml 이상일 경우에는 두군데 나누어 사용한다. (단 대형 파이로플라스마는 1/2 용량을 사용한다.)

 

* 참조  

베네닐은 생산이 중단되어 있으며 대체약품으로는 부타렉스를 사용 할 수 있되 사용방법은 사용 설명서를 참조하시기바랍니다.

 

( 긴급대책 )

국내의 발병 사례가 많치 않아 국내에 상기 2가지 약품이 종종 품귀가 되어 치료 시기를 놓치어 폐사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때에는 부작용을 감안하더라도  긴급 조치를 다음과 같이 할 수 있을것입니다.  전용 약제에 바하여 독성이 있을 수는 있지만

1. 시약으로 사용되는 트리판불루를 멸균증류수에 1% -2% 용액으로 희석하여 정맥으로 1회 주입

2. 빈혈 예방을 위하여 프로롱갈 4-8ml를  근육으로 2-3회,

3. 테라마이신 주사를 체중 kg당 20 mg를 기준하여 5일간 피하 또는 근육주사를 실시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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